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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구하기, 구하는 팁 5가지!(실제 경험..)

by ㈜님 2018. 9. 28.

앞으로 우리나라는 원룸 세대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나와서 혼자 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방 구하기를 하다보면 원룸밖에 고를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방이 깨끗 하고 이쁜 곳으로 골라서 살고 있는데... 몇개월 살다보니 아차 싶은게 많더군요. 그래서 원룸 구하기를 하실때 꼭 점검해 보셔야할 사항들을 실경험자 입장에서 정리해볼께요.



1.방음

원룸에서 가장 크게 고통받는 것은 소음이에요. 특히 애초에 원룸임대 목적으로 지어진 곳들은 모아니면 도인데... 애초에 원룸인걸 감안하고 방음이 잘되어있는 곳이 있는 반면... 원룸임대하고 본인이 살꺼 아니니까 날로 벽을 합판? 비슷하게 만들어논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후자가 많아요.

따라서 원룸을 구하기위해서 가장 먼저 체크할 사항은 방구경하실때 벽을 똑똑해보는 거에요. 합판이나 나무소리가 난다면 그 방은 방음을 거의 포기해야합니다. 전화 통화하는 소리도 엄청 조용하면 들리고, 심지어 윗집에 커플이 응응하는 소리까지도 들리니까요..(실제 경험이고 저도 이것때메 괴롭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방음이 잘되어있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드니.. 그나마 소음이 덜 한 곳으로 구하시거나, 아니면 이웃 운이 따를 수밖에요..



2.물빨? 물나오는 정도.

요즘에 원룸에서 관리비를 5만원 정도 걷는데, 대부분 수도세는 관리비에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 물만이라도 펑펑 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요. 왜냐하면 물발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처음엔 차이를 몰랐는데, 본가에 있는 샤워기랑 원룸 샤워기가 물나오는 양이 거의 2배 차이가 나요. 그래서 원룸에서 씻을때는 샤워기로 한참 씻어야합니다. 물이 충분히 나오지 않으니.. 그러니 원룸 구하는 팁으로 화장실이나 싱크대의 물이 잘나오는지, 뜨거운물은 잘나오는지도 점검 꼭 해보세요.

3.통풍

생각보다 원룸 구하기를 할때 통품을 고려 안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개 복도식 원룸은 현관문을 닫으면 통풍이 불가능한 구조에요. 맨 처음이나 끝방은 괜찮지만, 방과 방 사이에 있는 방은 현관문을 열어야 통풍이 됩니다. 이게 꽤 큰게, 여름에는 진짜 찜통이에요. 왜냐하면 냉장고 열에, 컴퓨터 열에, 요리한 냄비의 열에... 싸우나가 됩니다. 공기도 잘 안빠져나가구요. 그래서 저는 현관문 열어놓고 선풍기를 현관문 앞에 놓고 자주 환기 시키고 있어요... 그러니 1.5룸이라고 불리는 주방 분리된 곳이나, 맨 처음이나 끝방 또는 계단식 원룸을 되도록 구하시길..

4.베란다

요즘 신식원룸은 드럼세탁기를 가스레인지 밑에 빌트인으로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방이 너저분 하고 정돈이 안되요. 그리고 방이 습해지고요. 베란다가 있으면 빨래 널고 습기 찰 걱정 안해도 되고, 겨울에는 방한도 잘되요. 그리고 아주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다 놓으면 나만의 카페가 되기도 하죠. 베란다가 있는 곳을 되도록 구하세요.

5.주차장

구 건물 원룸은 주차장이 부족해요. 하지만 신식원룸은 법때문에 주차장이 꽤 넉넉한 편이랍니다. 필로티구조라고 해서,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원룸인 방식인데요. 월세는 좀더 비싸긴하지만, 차가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번화가라면 주차비를 따로 월 2~5만원 정도 더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제가 원룸 구하기를 하면서 겪었더 실제 경험담을 써보았는데요. 저는 다른거는 다 만족인데, 방음과 통풍이 정말 아쉬워요. 그래서 여러분은 되도록 좋은 원룸 구하시라고 써보았습니다. 좋은 방 구하시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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