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추억의 코너가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여러분, 어린 시절 마법소녀 리나 기억나시나요? 케이블 공중파에 한번씩 방영되었는데요. 국내 성우진이 꽤 선전해줬고, 한국화를 잘해놔서 한국어판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법소녀리나는 원래 일본에서 슬레이어즈라고 해서 서비스되었는데요. 문제는 어린시절 제 기억에는 리나가 드래곤 슬레이어 하는것 밖에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슬레이어즈 순서도 정리해보고 세계관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그전에 명곡이라 불리우는 슬레이어즈 넥스트의 오프닝을 감상하실까요?ㅋ
캬 온몸에 전율이!! 원래는 일본곡을 우리나라말로 번안한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판을 좋아하시는 거부감이 들수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노래부른분이 여래아랑 조각나비라는 곡으로 유명한 시드사운드라는 그룹의 목소리와 굉장히 비슷하네요.. 동일인인가?
암튼 한국어판에 거부감있는 분들을 위해서 슬레이어즈 일본어판도 올려둡니다.ㅋ
이제 모두 만족? 행복?ㅋㅋㅋㅋ
원래 슬레이어즈가 소설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래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면서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제가 찾을 걸 몰려볼께요~
슬레이어즈 순서 와 줄거리
▶슬레이어즈 오리지널 (1기)
-소설 원작 1권과 3권: 적법사 레조와 악연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우리의 리나. 1화부터 보스전을 치루는데요. 레조가 마왕을 부활시키는 데 평소보다 7배 약한 놈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리나가 싸우기엔 벅찬상대였고, 아직은 불안한 기가슬레이브를 결국 사용하여 물리치게되죠. 문제는 기가슬레이브를 많이 쓰면 세상에 재앙이 올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 마법은 사용하지 않기로합니다.
그렇게 동료들을 만나게되고 마수인 자나파를 물치지기위한 여행을 다시 떠나게됩니다. 드디어 자나파와 보스전을 치루게 되는데 기가슬레이브를 못쓰니 신성수 플라군을 사용하여 보스를 죽이기보다 순수하게 정화해버립니다. 이때 많이 사용한 상위급마법이 드래곤슬레이어였던가요?ㅋ
▶슬레이어즈 next (2기)
- 소설 원작 2권,4권~8권 : 명왕과 엮인 이야기입니다. 매니아 사이에서 완성도 높은 편이라고 칭송받고 있죠. 1기에서 마왕을(7배 약하지만...) 쓰러뜨린 리나를 마왕의 수하중 대장인 헬마스터 피브리죠(명왕)이 눈여겨 봅니다. 기가슬레이브를 사용하는 리나를 이용하여 세상을 뒤짚어 엎으려는 것이죠. 그래서 마왕의 5대 부하중 마룡왕 가브라고 있는데요.
명왕이 거짓정보를 흘려서 리나와 이간질 시킵니다. 그래서 영문도 모르고 리나는 어택당하죠. 하지만 주인공이 어디 쉽게 죽나요..ㅋㅋ 고위마족과 전투해나가면서 리나는 기가슬레이브의 비밀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폭주할 수 있는 기가슬레이브를 자신만의 버전인 라그나블레이드로 만들게 되죠.
하지만 5대 부하중 가브라는 보스에게는 라그나블레이드가 먹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명왕이 가브를 물리쳐주죠.(가브가 배신자였음) 그리고 리나에게 기가슬레이브쓰라고 꼬십니다. 완벽한 기가슬레이스를 완성하라고요.슬레이어즈 세계에서 마법을 쓴다는 개념은 고대 신족과 마족의 빌을 빌려서 쓴다는 설정인데요. 그래서 기가슬레이브의 원천인 로드오브 나이트메어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기가슬레이브가 완성되는 것이죠. 결국 완성시키지만, 점점 기가슬레이브는 미쳐갑니다. 카오스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모든 것을 빨아들여버립니다.
명왕은 리나의 동료를 하나 둘 죽이면서 협박합니다. 기가슬레이브를 쓰라고..리나의 남친? 가우리까지 죽으려고 하자 결국 사용하게되는데... 다행히 리나의 순수한 마음 덕분에 폭주하지 않고 오히려 원천인 로드 오브나이트메이어 나옵니다. 이에 명왕을 쫄보가 되고..ㅋㅋ 가우리가 극적으로 깨어나 리나를 구해옵니다. 그리고 넥스트는 끝..
▶슬레이어즈 TRY (3기)
-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족인 피리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입니다. 보드는 다크스타이구요. 참고로 이편은 좀 외전격인데요. 왜냐하면 소설이 아직 완결이 안났는데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소설이나 전편에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뚝 따로 떨어져나온 스토리입니다.(오리지널스토리라고 하죠)
▶슬레이어즈 레볼루션(R) (4기)
- 망작이라고 칭송? 받는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것도 원래 소설대로 스토리가 따라가지 않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가 되는되요. 작화면에서는 좋아졌으나.. 뭔가..예전의 리나의 모습이 아니고..뭔가 그냥 좀 싫은 느낌이 팍팍드는 시리즈였습니다. 작화가 이질감도 느껴졌고, 스토리 연결성로 미습하고요.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R이라고 또 나오는데요. (2시즌) 1시즌에서 나왔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브러스트 소드를 찾기위해 떠나는 내용이 주가됩니다. 약간 드래본골GT같은 느낌이랄까..ㅋ
■마치며..
술레이어즈는 만화판과 TV판 소설판이 각자 다 순서가 다릅니다. 특히 애니판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컨셉만 따온 것이 많구요. 따라서 애니만 놓고 본다면 슬레이어즈 순서대로 본다고 해도 시리즈 전체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기, 2기 빼고는 3기, 4기는 따로 봐도 되요. ㅋ 글이 너무 길어 지니까 여기서 마치구요. 슬레이어즈 디비디 팔던데 한번 사볼까 고려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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