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콤보이~ 와프로만~
이글을 읽고 흥얼거렸다면
당신은 80년대 생일 것이고
비디오가게에서 만화를 즐겨 빌려보던
비디오세대였을 가능성이 높다.ㅋ
당시 휴대폰도 흔하지 않고
슈퍼패미콤이 최신 게임기였던 시절..
(당시 휴대용 게임이로 게임보이가 있었지..)
90년대는 아이들 만화가 굉장히 풍성했던 시기였다.
전대물인 후레시맨을 비롯하여,
실제같은 제트맨 같은 류가 비디오가게에서 등장했었다..
하지만 너무 어린아이들은
보기엔 좀 무서운 면이 있었지..
그런 아이들에게 엄마는 비디오는
고를 때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 엄마가 골라서 보여주셨던 만화..
콤콤보이 와프로만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이것이 콤콤보이의 비디오 짤이다.
당시에 대영팬더에서 굉장히
많은 비디오를 수입해와서 한국화시켰었는데
지금은 망했겠지..추억의 회사..
아무튼 당시에는 저렇게 비디오가게가서
비디오 빌려보는게 취미였다.
구작은 300원, 신작은 500원이었던 기억이 난다.
(여담으로 비디오가 가구 밑에
짱박힌걸 모르고 몇개월 후에 갔다줘서
연체료 몇만원줬던 기억이난다..당연히 난 맞았지..)
추억의 비디오들 ㅎㅎㅎ 돌진! 달려라부메랑~
대지를 가르며 달린다!!
렛츠고형제보다 더 오리지닐 미니카만화..
부메랑 미니카사서 잘 놀았었는데 ㅎㅎ
천사소녀 네티가 비디오로도 있었구나 신기하네 ㅋ
남자인데 네티만화 몰래보고그랬지..노래가 넘 좋았어..ㅠ
이 녀석이 콤콤보이 와프로만의 주인공 남자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전형적이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
검은 머리에 빨간 옷 그리고 아주 평범한 아이..
당시 일본 만화의 유행이었던듯..
그런데 얘는 혼자서는 암것도 못한다...
도라에몽같은 친구가 필요하지..
그것은 바로..
얘!! 얘.....이름을 몰라...
와프로만인가..?ㅋㅋㅋㅋㅋ
아무튼 얘가 가방도 되었다가
필요할때는 주인공 남자 아이와 함체를 하지..
그것이 바로 밑의 짤이다..
와프로만 이랑 주인공이 합체한 짤이다.
저렇게 변신을 해서 적들을 물리친다.
히로인도 역시 등장하는데..
특이한 점은 하군에 파란머리 여자가 적인데
같은 반에 있다. 뭔가 질투해서 싸우는 스토리..ㅋㅋ
아이들에게 적당한 스토리군..
적이 변신한 모습니다. 우오 꽤 괞찮잖아?
저번에 꾸러기 수비대도 그렇고
여자 적 보스는 왜이렇게 섹시하게 나오지 ㅎㅎㅎ
노림수인가..ㅋㅋㅋ
오랜만에 콤콤보이를 추억해보았다.
80년대,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시대의 변화가를 가장 많이 체감하는 세대가 아닐까싶다.
비디오시절부터 카세트테잎..
그리고 시디플레이어, mp3를 거쳐
스마트폰, 태블릿시대까지..
어릴때는 딱지치고 놀았는데
요즘애들은 그런것도 없더라..학원가느라..
그래 나는 참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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