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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크래프트2 후기 동생과 꿀잼

by ㈜님 2015. 8. 14.

어제 동생이랑 하려고 스타크래프트2 합본을 

35000원주고 구입했답니다. 

군단의 심장과 합쳐서요. 

사실 살까 말까 망설였어요. 

나온지 꽤 되었고 인기도 시들하기 때문에.. 

그런데 스포티비에서 스타2리그를 하더군요. 

뭔가 재미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동생이랑 

같이 하는 게임이 없어서 

2개 구매해버렸어요 ㅎㅎ


불론 음지에서 구할수도 있지만, 바이러스 때메 찝찝해서 깔끔하게 샀어요 ㅎㅎ 총 7만원이 들었습니다. 비싼가요? (웃긴건 아직도 스타1을 2만원에 팔고있는 돈리자드..)


아무튼 설치후에 멀티 몇판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컴텨가 좋아서 그래픽도 깨끗하게 잘나오고, 게임성도 괜찮네요. 무엇보다 스타1에서 불편했던 UI가 대량 개선되었고 무한맵에서는 진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고 인구수도 무한이라서 버벅대는 내 컴텨를 보기도 했답니다.

아쉬운점은 없으나 국내 유저가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왜 망했을 까를 생각해보니까 마케팅을 잘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네 싱글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은 무료로 해주고 멀티를 하려면 유료로 해야했는데요. 




제가 블리자드였다면 신규사용자끼리 멀티를 10판에서 20판까지 무료로 할 수있게 하는게 좋았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멀티가 상당히 재미있는데요. 캠페인을 체험하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전략시뮬레이션 하면 멀티인데 이 스타크래프트2 후기를 쓰면서도 멀티의 재미를 사람들이 못느낀것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어제 사서 동생이랑 벌써 10판넘게했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그런데 아직은 상성이나 이런걸 잘 몰라서 캠페인을 다시 하고있답니다. ㅋ 그래도 가끔씩 동생이랑 같이 할 수있는게 생겨서 즐겁습니다.

아참! 스타크래프트2 후기 마지막으로 개선점이 하나 있는데요. 인공지능이랑 대결할때 난이도를 설정할 수있는데, 더 어려움과 아주어려움간의 난이도차가 너무 심합니다. 더어려움은 바보 수준이고, 아주어려움은 절대 못막아요.(2대4) 웃긴 것은 아주어려움 다음에 더 높은 난이도가 4개 더 있다는 겁니다. 엘리트랑 치트랑..ㄷㄷㄷ 이건 좀 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ㅋ아무튼 오늘도 한판때려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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