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게임은 1개가 아닙니다.
인기있는 만화이기 때문에
그동안 일본에서 많은
종류의 게임으로 발매되어 왔는데요.
오늘은 고전 명작 만화
슬램덩크의 게임들에 대해 말 해보고자 합니다.
그전에 추억을 떠올리기위해
동영산 한곡 들으시고 갈께요~ ㅋ
(10분 스토리 요약도 같이 보세요 ㅋ)
10분만에 다 보기
오프닝 곡
SFC 슬램덩크
가장 많이 알려진 슬램덩크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슈퍼 패미콤으로 출시되었구요.
SD캐릭터가 귀엽게 등장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요한 액션을 할때는
건장한 남자 일러스트가 나와서 이질감이 쪼금 있긴했죠 ㅋ
얼굴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SD캐릭터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뭔가 더더 만화를 보는 느낌이랄까..ㅋ
이게 게임화면입니다. 당시 슈퍼매미콤 치고는
SD캐릭터 품질이 별로인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얼굴 퀄리티는 좋은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정적일때 어설픈 성인으로 나와서 결정을 해요.
가위바위 보 같은 거죠. 4개의 버튼을 눌러서
컴퓨터가 입력한 결과와 대조하여 판정나는..
(옛날 슛돌이 게임과 비슷)
슛화면에서도 박진감 보다는 보드 게임하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차분하기 힘조절하면 골인!
그런데 이게 인기가 있었는지 2편도 나왔는데요.
바로 이것 입니다. 슬램덩크2 슈퍼패미콤편이죠.
SD캐릭터 품질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얼굴 품질이 별로네요..ㅋㅋㅋㅋ
둘다 좋기는 힘든 엔진이었나..
아기자기한 얘기들이 뛰어노는..ㅋ
세가새턴판 SlamDunk
나름 혁신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모드를 누르면..
이렇게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대박.
TV에 나온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재생해줍니다.
그래서 캐릭터도 SD캐릭터가 아니구요.
원작의 현실성을 살릴려고 애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러스트로 원작 그대로 입니다.
성인팬들이 바라던 그런 게임이었던 것이죠.
그럼 게임 화면은?
배경은 3d인데 캐릭터는 2d입니다.
예전에 국산 게임 악튜러스가 있는데
그거와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아마도 2d만화를 3d에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나름의 묘책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리얼 타임이었기때문에
박진감도 나름 좋았습니다.
3d게임에는 확실히 조금은 부족하지만
이만하면 충분히 유저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정도 였죠.
하지만 누구는 최악의 게임으로 꼽더군요..
하지만 슬램덩크 관련 게임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케이드판 Slam Dunk
오락실에서 가장 많이 봤을 게임입니다.
당시 쓰리디 싸커게임과 함께 많이 했죠.
역시나 우리의 주인공 강백호의 덩크...
TV판 한국어 오프닝에서도 마지막 장면으로 나오죠.
음.. 뭔가 어설픈 게임화면이지만,
당시에 이정도로 건장한 남자를
표현한 게임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만화 팬들에겐 고마운 게임이었죠.
도트가 좀 아쉽긴 해도
게임성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당시 스트립훅이라는 농구겜도 있었는데
그걸 많이 차용한 느낌을 줍니다.
(해적판같다는 느낌도..)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하고 해야죠뭐..ㅋ
NBA2k9(2009) 슬램덩크 패치
이건 다른 농구게임에 스킨을 덮은 것인데요.
꽤 퀄리티가 좋아서 매니아들은 가끔 깔고 한답니다.ㅋ
채치수의 모습입니다.
너무 동그랗게 빡빡 밀었지만
그래도 느낌이 그럴싸하죠?ㅋ
서태웅의 모습 그런데 관중이
서양사람이라 이질감이 있네요.
그래도 3D로 농구만화를 즐기려면
현재로선 차선책인듯 싶습니다.ㅠㅠ
이상 슬램덩크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명작답게 게임도 오래오래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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