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은 주로 봅에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반가운 채소인데요. 추운 겨울을 귤까먹고 잘 보내다가 어느날 장보러갔는데 이 나물이 보이면, '아~ 이제 봄이 왔구나!'하고 느끼게 되죠. 식초와 설탕으로 살짝 간하면 맛나는 돌나물 효능을 그럼 알아볼까요?
■피부의 탄력을 줍니다.
돌나물은 야채임에도 식이섬유가 많은 편은 아닌데요. 대신에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겨울 내내 버티느라 고생한 피부를 다시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멸치도 아닌데 왠 뼈얘기를 하지?라고 하실 수 있지만, 돌나물은 의외로 칼슘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찬으로 해서 같이 드시면, 혹시나 부족해질 수 있는 미네랄인 칼슘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굉장히 낮습니다.
100그램에 10여 칼로리밖에 안됩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다만, 살뺀때는 크게 도움이 안되는 편인데, 왜냐하면 요리해서 드실때 대부분 초무침을 해서 드시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입맛을 도우고 더 먹을 수도 있답니다..
■갱년기 증상들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폐경이 오는 시점에 갱년기로 많이 힘들어가시는데요. 이때는 피토에스트로겐이라고 해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을 먹어주면 좋은데, 이 성분이 돌나물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분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돌나물 효능이긴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채소에 해당하는 사항인데요. 요즘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먹지 않는 이상 야채를 자주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기쌈먹을때나 김치 조금 먹는 정도가 많죠. 하지만 봄에는 이 돌나물을 사서 그냥 비빔밥 재료로 넣어서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혈관 건강도 챙기고 말이죠.
■간염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르멘토신이란 성분이 간염 치료에 쓰이고 연구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돌나물에 다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간염에 걸리신 환자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물론 의사와 상의해보셔야겠죠?)
이렇게 돌나물 효능을 알아보았는데, 부작용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의학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안 좋고, 수시로 설사하는 분들이라면 섭취를 자제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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