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르실 텐데요. 소득이 있는 사람은 거의 의무적으로 내야하기 때문에 국민연금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추가적인 세금을 떼이는 것같아서 거부감을 가지시기도 하지만, 노후 대비가 안된 분들에겐 이만한 기초생활 보장 장치가 없죠. 그런데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제 각각이라 구체적으로 언제 받아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우선 국민연금의 목적은 2가지라고 생각되요. 첫번째는 소득재분배인데요. 못사는 사람은 조금 내고 많이 받고, 잘 사는 사람은 많이 내고 적게 받는 방식으로 빈부격차를 완화시켜준다는 효과가 있어요.
두 번째로는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국가가 서비스하는 복지라는 것이에요. 평균수명은 길어졌는데, 은퇴시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은퇴후에 직장을 잡는 것도 힘들고, 대부분 식당아줌마나 경비원으로 근무하시는 경우가 많아요.(그분들은 비하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그런 분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국가가 보장해줘야하는데.. 세금으로 충당하기에는 부담이 커요. 그래서 국민연금제도를 만들어서 국민들끼리 상부상조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죠. 따라서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되셨다고, 돈 걱정없이 사실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국민연금제도 자체가 기초소득(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고, 평균 생활수준의 연금을 받으려면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사금융)
이제 곧 은퇴를 하실 분들의 나이에 따라서 국민연금의 수령나이는 달라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민연금의 경우에 원래 받는 나이에서 5년 일찍 받으실 수도 있고 늦게 받으실수도 있는데요. 이건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답니다. 만약에 연금 수령나이가 되셔도 충분히 근로소득이나 금융소득으로 생활이 가능하시면 연금 수령시기를 늘리는 것이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겠죠?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잘 확인하셔서 30여년 일하시면서 꾸준히 넣었던 소중한 내 돈의 시간가치를 돌려 받으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