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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대학생 방학 자격증 10개 따본 자로써 쓰는 글

by ㈜님 2016. 7. 11.

대학생이 되면 마냥 놀기만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수업듣기도 벅차고.. 그렇게 훌쩍 한 학기가 지나면 방학이 되죠. 먹고놀자 대학생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방학이 길기 때문인데요. 2달이나 되는 나의 소중한 20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저라면 노력의 흔적인 자격증을 따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대학생 방학 자격증으로 아무거나 따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저는 대학생활과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격증을 10개 가까이 취득했지만, 그중에서 쓸모 있는 자격증은 몇 개 없었어요. 그래서 저의 경험으로 추천하는 자격증을 몇 개 추려볼께요.

1.컴퓨터자격증은 큰거 1개만 따라.

Mos나 컴활이나 워드 등등 컴퓨터 자격증이 정말 많은데요. 그거 일일이 다 따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제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이나 정보처리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을 딱 1개만 취득하시면되요.


그 이유는 취업지원을 한다면, 업무용 프로그램(엑셀등)을 다룰 줄 아는지 정도를 파악하는 증거로 활용되고, 일부 공무원이나 공사 시험에서는 사무직에서 이 자격증 하나면 최고급자격증을(변호사, 회계사) 제외한 나머지 자격증 가산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대부분 받을 수 있어요.




2.토익은 900까지

토익도 사실 자격증이나 마찬가지인데요. 2년의 기한이 있다는 것과 매번 응시비용이 상당히 부담이 된다는 점이 들지만, 이걸 대학생 방학 자격증으로 추천한 이유는 대부분 대학에서 방학때 토익특장을 교내에 저렴하게 개설을 하거든요. 방학이라 놀고 싶어도 꼭 들으셔서 토익을 900까지만 해놓으세요.(사무직 기준)

특히 3학년때는 필수로하세요. 4학년때는 이미 늦어요.. 나이도 취업에 중요한 요소이기때문에 5학년이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900점까지만 하란 이유는 토익점수를 중시하는 곳들은 최고 900점만 넘으면 만점으로 치는 곳이 많기 때문이에요.

3.토익 스피킹? 오픽?

요즘에는 영어로 말하는 능력으로 최저 지원자격을 정해놓은 곳들이 있는데요. 오픽은 IH정도로 토익 스피킹은  레벨7까지 만들어놓으시면 나중에 취중하실때 서류에서 감점은 없을꺼에요.

4.금융권을 생각하면 금융자격증을?

자격증 종류가 가장 많은 분야를 대하고 하면 하나는 컴퓨터관련이고 나머지 하나는 금융관련 자격증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도 여러분이 지원하는 분야의 큰거 1개만 따시길 권합니다. 예를 들어 CFA 레벨1,2나 변액보험 정도를 추천해요. 그밖에는 그쪽 업계로 취업을 한다음에 따도 된다고봐요. 


금융업은 결국 영업이에요. 따라서 자격이나 경력 사항이 많을 수록 유리해요. 그래서 다양한 금융자격증을 취득해서 명함에 한줄 더넣기 위해 다시따는데.. 문제는 이런 많은 금융자격증을 많이 딴다고 시간을 많이 허비했는데.. 금융업과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동안 헛시간을 날린 것이죠.. 물론 배운게 어디로 도망가진 않겠지만..

5.자격증을 선택할때 우선순위들

이밖에도 많은 자격증들이 있는데요. 솔직히 자격증도 하나의 사업이에요. 장사란 얘기죠. 그리고 그 자격증발급기관을 중심으로 사교육(학원)들이 발달하고…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에요..ㅠㅠ


따라서 저는 잡다한 것보다. 1순위는 정말 내가 지원하려하는 분야에 꼭 필요한 자격증인가. 2순위는 국가공인인가.(공인자격증이 아니면, 가산점으로 인정되는 곳이 한정적이에요.) 3순위는 공부기간과 비용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에요. 이렇게 대학생 방학 자격증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는데요. 부디 많은 전단지에 혹해서 잡다한거 따지마시고 딱 필요한 것만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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