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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시험공부 하는법 5가지 소개~!

by ㈜님 2017. 5. 12.

평생 우리 곁을 떠날 수 없는 시험을 잘 치룰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언급하는 시험공부 하는법을 통해 본인의 내신이나 학점 또는 자격증까지 따보도록 해보자. 필자는 전교 고등학생 시절 283등에서 32등까지 올린 경험이 있고, 대학에서는 2년 연속 성적장학금을 받았고, 자격증을 9개정도 취득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기에 어느정도 공부하는 팁과 요령을 알려줄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1.모든 정보를 모아라.

우선적으로 시험공부 하는법은 필기를 빠뜨리지 말고 하라는 것이다. 사실 필기는 필요악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은 수업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선행학습) 그래서 필기하는 시간보다는 내용을 점검하는 수준으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선생이 강조하거나 칠판에 적는것, 프린트물로 나눠주는 것을 빠지지 않고, 철저히 모아야한다.



필기하느라 나중에 이해가 안되면 어떻하냐고? 찾아가서 여쭤보면된다. 친구들도 있다. 필기가 중요한 이유는 선생님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고 추가하는 내용이 다르다. 나중에 친구꺼 베끼면 안돼냐고? 내가 이해하고 적은 필기와 그냥 친구꺼 베낀 필기는 천지차이이다. 그건 베껴도 내껏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어차피 다시 써야한다..(이유는 3번에서 설명)

2.이제 시험범위를 좁히자.

모든 자료만 모아둬도 시험기간에 충분한 시간투자를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시험 범위를 효율적으로 한정해야한다. 특히, 대학이든, 고등학교이든 출제자가 시험범위를 알려주는 때가 있는데, 이때를 절대 놓치면 안된다.



3.크고 간단하게 정리를 반복하자.

남의 필기가 큰 도움이 안되는 이유는 내신과 학점을 공부할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스스로 자꾸 정리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암기를 하지 않고 몇번 이해하면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런 부분을 스스로 자꾸 노트나 머리속으로 정리해가면서 기억속에 박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과관계나 큰 흐름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암기해야할 부분은 따로 체크를 해둔다.

정리할때 첫페이지부터 보지 말고 목차를 보면서 각단원, 소주제별로 무얼 묻는 것인지 이들끼리 상관관계는 무엇인지를 파악해야한다. 그 큰 틀을 머리속이나 메모지에 적어두면서, 정리를 하는데, 수시로 방금 공부한 내용이 큰 틀에서 어디에 해당하는 내용인지 반복해서 생각하는 것이 시험공부 하는법의 기본이다.

그렇게 몇장의 종이로 정리를 한번하고, 그걸 계속 반복해서 읽는다. 그러다가 시간 기간이 다가오면, 그 정리집을 근거로 요약집을 만든다. 이때는 단어만 봐도 내용이 떠오를 수준으로만 초간단 요약집을 만든다. 물론 여기에는 암기해야할것도 들어가야한다.

4.벼락치기란 이런것.

어쩔 수 없다. 급하면 벼락치기라도 해야한다. 그런데 이걸 성공하려면 사전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과 놀고 싶고, 공부하기 싫어진다. 그런데 시험기간이 되면 초조하고 급하게 공부하는데 시간이 없다. 하지만 위에 2번까지만 준비가 되어도 벼락치기에 성공할 수 있다.

시험기간에 정리반복을 계속 했다면, 이제 외우는 것만 남았을 것이다. 이것은 온갖 방법을 써서라도 머리에 때려박아야한다. 미리 암기하는 방법도 있지만, 진짜 모범생이 아닌이상 평소에 공부하는 학생은 드물고.. 또 까먹고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서 나는 그냥 시험일 며칠전에 암기 계획표를 짰다.

매일 시험과목이 달라지는데, 암기가 중요한 과목들이 있다면, 시험이 있는 주에 암기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다. 외우는 구체적인 방법은 앞글자를 따서 외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도식화를 하거나, 빈종이에 방금외운 것을 써보거나 하는 식으로 뇌에 고통을 주어가며 외우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씩 외운 것을 지우고, 마지막에는 진짜 안외워지는 것만 남아있어야한다.

5.자격증 공부하는 방법

다른 시험보다 자격증 필기가 더 쉬울 수 있다. 왜냐하면 기출문제가 많은 경우에는 문제은행식으로 돌려가며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문제가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출제 주제가 똑같은게 나오곤 한다. 따라서 자격증은 기본서와 기출문제10년치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기본서부터 보지 말고, 기출문제를 그냥푼다. 당연히 모르니까 틀린다. 그러면 해설집을 본다. 해설집도 이해가 안되면, 기본서에 해당 부분을 찾는다. 그리고 연필로 표시하고 다시 기출문제를 푼다. 그렇게 기출문제 1회독을 마치고, 풀었던 것을 다시 또 푼다. 이때는 어느정도 개념이 잡혀서 풀리는게 있을 것이다. 완전히 풀어서 맞춘 문제는 따로 표시를 하고 3회독때는 스킵한다. 이런식으로 자꾸 틀리는 문제만 시험전날까지 남긴다음에 필요개념을 암기해서 가면 붙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문제은행식 시험은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에서 언급한 범위를 벗어나는 공부는 헛공부이다. 따라서 시험공부 하는법의 핵심은 나올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지워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해도 완전 생소한 문제가 나왔다면, 마음편하게 찍어라. 다른애들도 모르는 변별력 문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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