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와이파이가 느려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몇가지 체크할 사항들이 있다. 나도 느려서 고생을 했다가 지금부터 이야기할 것들을 고치니 확 빨라졌다. 여러분들 이제 빠른 와이파이를 즐길 준비를 해보자.
1.공유기 성능의 문제
가장 큰 부분이 여러분이 사용하는 와이파이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참고로 공유기를 살때 안테나가 많이 달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안테나 수는 와이파이 범위와 수신율을 올려주지만, 속도에는 큰 영향이 없다.
꽤 중요한 것이 802.11n이나 802.11ac 기능이 있는 공유기를 사야한다는 것이다. 그 이전 모델은 b/g/n 이런 식으로 써있는데, 제대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복잡한 기술적인 설명을 빼놓고서라도 와이파이가 느려요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자신의 공유기 성능이 어떤지 체크하자.
체크하는 방법은 내 공유기 뒤를 보면 스티커에 제품명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다나와같은 사이트에 치면 상세스펙이 나온다. 거기에 802.11ac가 적혀있으면 공유기 속도는 충분한 것이고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2.수신 기기의 문제
당신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면, 구형은 와이파이 수신율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릴 수 있다. 보내는 쪽이 아무리 빨라도 받는 쪽이 느리면 허사이다. 따라서 폰이면 최근 1~2년 전 모델까지 구입하면 빠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의 경우에는 저장장치 속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만약에 와이파이 연결을 하고 어떤 파일을 받는데, USB에 저장한다면? 당연히 속도가 느리가 나온다. 예를 들어 USB 파일 이동최대 속도는 5인데, 다운속도는 10이라면? 결국 5의 속도로 내려받게 된다.
또 요즘 태블릿도 많이 쓰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microSD 카드 같은 것을 쓰는데, 이것도 USB급으로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3.다중 사용
마지막으로 와이파이가 느려요 라고 고민한다면, 현재 본인이 쓰고 있는 와이파이가 비밀번호가 안걸려있는지 확인하라. 자신의 공유기에 비번이 안걸려있어서 아무나 접속할 수 있다면, 집앞에 지나가는 자동차안의 누군가나 근처 공원의 누군가가 당신의 공유기를 정말로 공유해서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사람이 공유기를 나눠쓰면 당연히 느려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곳이 대학교에서 와이파이 쓰면 느린 것처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