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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두피 뾰루지 원인 4가지 소개(경험담)

by ㈜님 2017. 6. 5.

어느날 갑자기 두피 뾰루지가 나게 되면, 진물이 나고 엄청 아프고 간지럽게 됩니다. 저도 동일한 경험을 걲었는데요. 방치하면 탈모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같은 경험자로서 제가 해봤던 것과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을 써보았습니다.

1.지루성 두피염인 경우에 머리에 두피 뾰루지 날 수 있습니다. 지는 지성 두피때문에 모공이 막히는 경우 안에 기름이 쌓여서 뾰루지로 나오게 되는 경우인데요. 짤 수는 있지만, 상처가 나게 되면, 그게 진물과 섞이고 더 균에 감염되어 모낭충등이 생겨서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피부과를 가는 것인데, 처방약을 머리에 발라야하는데 이게 또 약간 스테이로이드제가 들어가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전문의약품이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듬치료제를 권합니다. 니조X같은 샴푸형 약을 일주일에 2~3번 정도 꾸준히 사용해주면 두피염으로 인한 진물이 굳어서 비듬처럼 되는 것을 예방해주고, 두피가 상당히 깨끗해집니다. 또 아침에 감고, 저녁에 자기전에 기름지면 꼭 감아주세요.



2.잠을 못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에 얼굴와 더불어 두피 뾰루지가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서 묙욕탕에 가거나 해서 몸의 전체적인 이완을 시켜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빨리 호전이 됩니다.

3.베개가 지저분한 경우에도 뾰루지가 나는데, 이불과 베개를 자주 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베개는 침과 땀 등이 흘러서 축축한 경우가 많고, 그로인해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베갯니를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번식중인 세균이 주로 사람의 뒤통수나 목부분에 옮겨서 모낭염이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건드리면 엄청 아픕니다.

따라서 이불과 베개를 최소 한달에 1번은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은 못갈아도 베갯니는 자주 갈아주세요. 또는 깨끗한 수건을 베개위에 펴 놓고 자는것도 임시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4.호르몬 불균형으로도 충분히 생깁니다. 주로 중학생, 고등학생, 늦으면 20대 초반까지도 여드름이 생기는데, 이때는 시간이 약이기는 하지만, 화학약품을 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맹물에 머리를 푹 담그고, 두피를 충분히 불려준 다음에, 화학약품이 전혀 들어가지않은 샴푸나 그냥 맹물로 꼼꼼히 세안과 머리를 감아줍니다.

흔히 맹물로만 씼는것을 토끼세수라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두피 뾰루지로 고생을 할때 효과가 있었습니다. 잘생각해보면 옛날 사람들은 샴푸나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도 뾰루지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지루성피부염이나 여유증, 탈모같은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저는 화학약품 남용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기때문에, 이런 저의 생각에 동조하는 분들은 화학약품을 최대한 적게 쓰시고 섭취도 줄여보세요.(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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