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별을 당했을때 헤어진 여자친구 잊는법 및 견디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사용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효과가 있었던 것들을 이별남 동지들을 위해서 써봅니다. 여러분도 지금 엄청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매달려보자.
우리가 여친의 이별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그래도 여친과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이렇게 쉽게 이별을 고하고 만나주지도 않을까? 다시 잘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희망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남자들은 꼭 기억해야합니다. 여자들 대부분은 충동적으로 이별을 고하는 경우보다 평소에 참다가 어느날 큰 계기로 마음의 결심을 하게 된다는 것을요..
따라서 이별을 고한 여친의 마음을 돌리기는 엄청 어렵습니다. 이별을 당한 남자들은 다시 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여자입장에서는 얄짤없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것을 아무리 말로 글로 설명해도 와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여자친구 잊는법으로 스스로 경험해봐야합니다. 집앞에도 가서 설득해보고, 편지도 써보고, 연락도 계속 해보고..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는 것입니다.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더 짜증나고 화나겠지요. 정말 사랑한다면 깔끔히 헤어지는게 좋겠지만, 여자도 사람에 따라서 연락도 안한다며 더 서운한 사람이 있는 반면, 힘들게 헤어졌는데, 자꾸 연락한다고 더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여친의 반응은 복불복이라는 것이죠.
어차피 연락해도 여친이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는데, 그걸 명확히 모른다면? 여러분의 감정을 중심으로 행동해보세요. 과격한 행동을 하라는게 아니라, 해보는 최선으로 매달려보세요. 그래도 여친은 매몰차게 거부하고, 차단하고, 안나올껍니다. 그런 차가운 반응을 몇번 받고, 본인도 최선을 다해 매달렸다면, 미련도 없고, 여친의 이별을 결심한 마음이 와닿게 되어 놓아줄 수 있게 됩니다.
2.흔적 없애기를 할때 주의할점..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여친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기념품, 선물, 극장표 등등 추억이 담긴 것들을 버리거나 정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여러분, 그거 다 말끔히 버릴 수 있습니까? 정상적인 연애를 했다면, 그거 못버립니다. 너무 소중한 추억이기때문에.. 그리고 이별한지 얼마 안되었으면 더 버리기 힘듭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에는 사진의 경우에는 암호를 걸어서 압축파일로 클라우드같은데 올리고, 기념품은 박스에 담아서 안보이는 창고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으면, 사진한번 보구.. 그랬습니다. 사진이라도 보면 그래도 좀 나았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흐르면 담담하게 사진과 기념품을 볼 수 있게 되고, 버릴 수도 있게 됩니다.. 그때는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3.새여자 만날것.
다시 여자를 사귀기 전까지는 절대 헤어진 여자친구 잊는법 따윈 없습니다. 심지어 새 여친을 사귀어도 간간히 옛 여친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자꾸 비교가 되거든요.. 아무튼 그래도 새로운 이성을 빨리 만나는 것은 전여친을 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전여친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구요? 당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성이기때문에, 당신보다 빨리 멋진 이성을 만나 결혼할 가능성이 큽니다. 집안에서 억지로 선을 보게 하겠죠. 그리고 싫어도 만나다보면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구요.. 그런데 당신은 옛여친만 그리워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멋진 남자와 결혼하는 전여친의 프사를 보면서 고통스러워만 할껍니까? 당신도 새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러니.. 죄책감은 개나 줘버리고 새여친을 얼른 사귀도록 노력해보세요..
4.멋진 남자가 될것.
슬픔의 늪에 빠지면 안됩니다. 이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어보세요. 만약 이별 후에 오기가 생겼다면, 헤어진 여자친구 잊는법으로 자기계발에 열중하기를 권합니다. 여친이 분명 당신과 헤어진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 말하진 않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생각해보고 보완하는 겁니다.
이별한 그녀가 후회할 정도로 멋진 남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몸매가 별로였다고 생각하면, 운동을 열심히 해보고, 경제적능력이 없던게 원인이라고 생각되면, 미친듯이 돈을 벌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 잘난 사람이 되어 그녀가 나와 이별한걸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어줍시다. 그러면 새로운 이성도, 새로운 나도, 멋진 미래도 다가오게 되니까요..
힘든거 압니다.. 저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별후에 더 멋진 이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견딥시다.. 나이들어보면 느끼겠지만.. 그런 이별 경험이 많아지면 담담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우리 그때까지 파이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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