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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여자친구 만드는법 3가지만 하자

by ㈜님 2017. 6. 12.

옆구리가 시린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자친구 만드는법 소개를 해보려고한다. 의외로 멀쩡하게 생겨서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이 많다. 자신감 부족이나 잘 안꾸미는 것도 있겠지만, 어떻게 만나고 사귀어야하는지 과정을 잘 모르고 배울 사람도 없기 때문에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이 글을 숙지하고 개선해본다면 희망은 있다. 그럼 시작해볼까?

1.외모 점검

엄청 멋지거나 연예인급으로 하라는게 아니다. 적어도 여자가 창피해하지 않는 스타일은 되어야한다. 가끔 보면 말라빠지거나 뚱뚱한 남자들도 여자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보기도 하는데, 속으로 '저런 남자가 뭐가 좋다고 여자애들이 붙어있지?'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런데 그들을 잘 보면 최소한 스타일이 여자애들과 같이 다녀도 창피하지 않는 정도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무난하고 깔끔한 것이다. 징박힌 청바지나 화려면 나염이 들어간 티셔츠 같은 것보다는 깔끔한 단색 셔츠와 면바지면 충분하다. 여기에 시계정도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또 신발도 깨끗히 하면서 옷과 맞는 스타일을 신어야한다. 또 비듬있으면 없애고, 털도 깎도 머리도 단정하게 한다.(너무 범생 머리스타일 말고..)

사실 자기 스타일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만, 내가 여자친구 만드는법 외모편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것은 유행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으라는 것이다. 나도 한때는 옷도 이것저것 사보고 머리도 약간 빨간색으로 염색도 해보고 별 지x을 다해보았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내 스타일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때 객관적인 평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평소에 당신이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평가받아라.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뭘 입든 이뻐하기 때문에 뎃츠 노노.




2.어디서 만나야 하는가?

이제 최소한 여자에게 창피하지 않는 수준은 되었다. 그럼 여자는 어디서 만날까? 헌팅을 해야할까? 하지만 당신이 멋지지 않다면 헌팅은 대부분 실패이다. 그리고 만남의 무게도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진중한 만남을 가지려면 여성이 많은 곳으로 뛰어들어야한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아르바이트, 학원, 스터디, 대외활동, 동아리 등이다. 알바를 할때는 여자애들이 많은 서빙쪽이나 단기 인턴을 찾아본다. 스터디는 취업스터디보다는 가벼운 토익스터디 정도가 썸타기 좋고, 대외활동은 각종 홍보선발대나 국토대장정이나 대학끼리 만나서 하는 행사는 다 참여해라. 또 동아리도 좋다.


물론 여자를 만나려고 내가 이럴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 수도 있지만, 이런 여자친구 만드는법을 써서 여자를 못사귀어도 당신의 스펙과 경험에 충분한 도움이 되니까 꼭해보자.




3.어떻게 사귀어야 하나?

이제 절반 정도 왔다. 아마 여자와 같이 활동을 같이 하게 될 것인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더 이상 친해지기가 어렵다는 것'.. 그리고 쑥맥인 애들은 여자에게 말도 잘 못걸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러면 초반에 망한다. 


여자도 그냥 사람이다. 이점을 꼭 명심해야하는데, 여성을 무슨 신성하고 화장실도 안갈것같은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의 연애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성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의 연습을 해야하는데, 달리 특별한 방법은 없고, 여자와 많이 어울려보고, 거부당해서 상처도 받아보고 해야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또 명심해야할 것은 여자들도 대부분 남친을 사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다만 티를 내지 않을뿐.. 그러니 당신이 눈이 미친듯이 높지만 않다면 성공할 확률이 반반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감을 가지자.


같이 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여자친구 만드는법은 일단 친해지고, 잘 챙겨주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야한다. 하지만 마냥 잘만 해주면 차일 가능성이 높다. 왜 일까? 당신이 너무 잘해주는 과정에서 그녀는 이미 당신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렇게 되면, 당신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다. 내가 승낙만 하면 언제든 사귈 수 있는 사람이라는 무연의 의식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떨때는 엄청 잘해주다가, 어떨때는 신경도 안쓰다가 이런 식으로 밀당을 해주어야한다. 그래야 상대 여성이 '저 오빠 저번주에는 나한테 되게 잘해줬는데..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네.. 맘이 변한건가? 장난친건가?'라고 고민을 하고, 동성친구들과 상담까지 하는 상황이 올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당신이 좋든 싫든 계속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영화얘기를 하면서 눈치를 살피다가 반응이 좋으면 같이 보러가자고 제안한는 것이다. 여기서 거절하면 그녀는 포기해라. 당신이 호감이기는 하지만 사귈 생각은 없는 것이다. 망설인다면, 앞으로 더 잘해 주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되고, 오케이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르자. 이제 썸타는 단계로 넘어온것이다.

데이트라는 말만 붙이지 않았지, 사실상 둘이서 영화본다는 것은 데이트한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은 썸타는 단계이기때문에 둘이 있을때 데이트라는 말은 꺼내지 말도록 하자. 이미 다 사귀는 것마냥 행동해서도 안된다. 서로에 대해서 조심하면서, 영화를 보고 쇼핑몰 구경도 하고 작은 액세서리도 구경하다가 하나 사주고 그러자. 스킨십도 엥간하면 하지말자. 고백 전까지 스킨쉽을 좋아하는 여성은 드물다.

그렇게 몇번의 썸 데이트를 한다음에, 마지막 여자친구 만드는법으로 헤어질때나, 갑자기 집앞에서 보자고 연락한다음에 꽃한다발 사서 고백을 하는 것이다. 둘이 있을때, 담담하게 자신이 그동안 느꼈던 감정과 그녀에 대한 생각들을 전하며 사귀자고 고백한다. 거의 이정도 단계면 90%는 성공이다. 왜냐하면 썸타서 둘이 데이트할때부터 여성은 속으로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사귀면된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많이들 사귄다. 그런데 정신무장이 중요하다. 여자들도 남친을 사귀고 싶어한다는 점. 여자도 사람이라는 점. 급고백보다는 썸데이트까지 가서 몇번의 데이트 후에 고백할 것. 여자가 창피해하지 않는 스타일을 가꿀 것. 이정도만 해도 가능서잉 높다. 모쏠 남자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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