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매직아이는 정말 신기한 놀잇거리였고,
많이 하면 눈나빠진다고 어른들이 뭐라고 하기도 했죠..
하지만 매직아이 보는법을 몰라서 아직도 나이드신 분들도
이게 뭐야?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점이 안타깝습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터특했던 방식 그대로 실전연습까지 포함해서 알려드릴께요!
원래 매직아이를 잘 보려면 사팔뜨기가 잘되면 좋은데요.
그런데 이거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희소식! 제가 찾은 방법으로는
사팔뜨기 하려고 노력안해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매직아이 보는법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어요.
1)그림과의 거리가 적당할것(30cm정도?)
너무 멀거나 가까우면 매직아이 그림이 안튀어나와요.
2)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앞 공기를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평면의 그림을 그냥 쳐다보니 것이 아니구요.
우리 눈과 그림 사이의 공간이 있죠?
거기에 보이지 않는 공기가 있죠?
그걸 보는 거에요.
그러면 자연스레 약간 사팔이 되면서
튀어나오는 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럼 실전에 임해볼까요?
위 그림에는 무엇이 숨겨져있을까요?
자, 먼저 얼굴을 그림 앞에 30cm정도 앞에 위치합니다.
살짝 사팔을 해봅니다. 사팔 정도를 조절해봅니다.
잘안되면 초필살기를 써봅시다.
그림 중앙에 검지 손가락을 댑니다.
검지 끝을 봅니다.
시선 유지하면서
아주 천천히 손을 눈쪽으로 이동합니다.
약 그림에서 10cm정도 이동하면
움푹 들어간 숨겨져 있는 모양이 있을 껍니다.
위 그림의 정답은
I ♥
YOU
보이시나요?
재밋고 신기하죠?
이제 매직아이 보는법도 알았으니
손가락 없어도 잘될껍니다.
자전거 타기 처럼 한번 익히면
잘 안까먹거든요.
이것은 컴파스? 뺀치?인가.. 가로로 막대기 두개가 놓여있고
연결이 되어있네요.
이건 엑스자로 뭔가 있네요.
하핫! 요건 확실히 알겠네요. 귀여운 오리가 있네요!
요건 산이 가로로 볼록 튀어나와있네요 ㅎㅎ
이렇게 매직아이 보는법을 초간단으로 해봤는데..
어떻게 보이셨나요?ㅠㅠ(됐으면 좋겠당..)
요즘에 스마트폰으로 AR이라고 해서 증강현실 게임이 나오죠
포켓몬go처럼 현실에는 없는데 만져질것처럼
실기루를 폰으로 보이는 기술이죠.
그런데 이 매직아이도 마치 증강현실처럼 보여요.
어쩌면 컴퓨터가 존재하기 전부터 있었던
오리지널 3D가 아닐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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