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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물렸을때 병원 갈까말까? 3가지 정리

by ㈜님 2017. 7. 19.

애견인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을 가야하는지,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죠. 또 애묘인들도 많아서 고양이한테 물렸을때 병원 진단 여부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강아지나 고양이 이빨에 긁힌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보토 애완용 개나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낯선사람에게 경계심에 의해서 무는 경우는 팔이나 손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살점이 떨어져나갈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긁힌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집에서 소독을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인이 있는 강아지가 아니라, 유기견이나 길냥이에게 물렸다면, 각종 세균 감염이 의심될 수도 있으니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2.광견병이 두려다면?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가 혹시나 광견병이 감염되지 않을까인데요. 그러나 실제로 광견병에 걸릴 확률은 굉장히 낮고, 또 광견병에 걸린 개는 병에 걸린 표시가 많이 납니다. 

나를 문 개가 눈이 풀려있거나 침을 마구 흘리거나 어디가 아픈 것 처럼 보인다면, 광견병에 걸린 개인 경우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활달하고 아주 건강한 개한테 물리기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광견병 주사가 있는 곳은 몇군데 없고, 대학병원이나 큰병원은 가야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은 아니란 것이죠. 하지만 두려워할 것은 광견병이 아니라 파상풍입니다. 고양이한테 물렸을때 병원을 가야하는 이유도 파상풍에 혹시나 걸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가보시면 대부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놔주고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광견병은 개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고, 일반 야생동물 대부분에 해당되는 병입니다. 즉, 고양이 한테 물려도 광견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름은 광견병이지만, 대체로 증상은 눈이 풀리고, 침을 흘리면서 공격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동물들끼리도 물면 옮깁니다. 따라서 물렸을대 어떤 동물인지를 잘 보아야겠죠.

3.병원 어느과를 가야하나?

가장 빠른 곳은 아무래도 종합병원 응급실이 되겠죠? 아니면 근처 외과에 가거나 가정의학과에 가도 됩니다. 아니면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에 가기 싫을때, 집에서 처리를 하고 싶으면, 비눗물에 상처부위를 깨끗히 씻고, 소독을 한다음에, 후시딘같은 연고를 발라주고, 며칠 지나도 회복이 안되고 곪는 다면, 병원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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